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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이 다가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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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가까이 다가오지 마
상품요약정보 에릭 월터스 (지은이),김선영 (옮긴이)푸른숲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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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에릭 월터스 (지은이),김선영 (옮긴이)푸른숲주니어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하던 일상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
언택트 시대, 코로나 블루를 헤쳐 나가는 10대들의 연대기
“잊지 마, 서로 떨어져 있어도 함께라는 사실을!”


침이 튀도록 떠들어 대며 함께 먹던 점심 식사, 쉬는 시간에 펼치던 즉석 농구 한판, 콧구멍 가득 바람 쐬러 나가는 현장 학습, 쓸데없이 우르르 몰려다니던 하굣길, 운동장 가득 메아리치던 푸르른 함성……. 이 모든 것을 언제쯤 되돌릴 수 있을까?

길 잃은 10대, 모두들 안녕한가요?
“이토록 학교가 그리웠던 건 처음이야!”

COVID-19가 몰고 온 사회적 단절 상태는 10대 청소년에게는 인생의 그라운드나 다름없는 학교를 빼앗긴 트라우마로 남을 듯싶다.
학교가 사라졌다는 것, 교육이 설 자리를 잃었다는 것 앞에 우려의 목소리는 높았지만, 정작 아이들이 어떤 심경으로 이 혹독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지 질문하는 목소리는 놀랍도록 드물고 희귀한 편이다.
《가까이 다가오지 마》는 장래에 의사가 되기를 꿈꾸는 중3 소녀의 시선을 따라 코로나 사태의 초기 상황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작품의 주요 배경은 2020년 초 북미의 한 도시에 휴교, 재택근무, 영업정지 등의 바이러스 예방 조치가 숨 가쁘게 시행되어 혼란스럽던 시점으로 우리나라의 실제 상황과 매우 유사하다.
주인공이자 화자인 ‘퀸’과 친구들은 ‘비대면’이 미덕이 된 현실에서 난생처음 겪는 고립감에 불안해하지만,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 나선다. 마스크를 만들어 양로원에 기부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졸업 축제를 기획하며 최선을 다해 낯선 일상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다.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재난 상황 앞에서 아무런 선택권도 쥐지 못한 것처럼 보이는 청소년들이 질병 문제에 있어 가장 취약한 사회 계층을 향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불투명한 미래의 실마리를 찾아 나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문학 작가 에릭 월터스는 COVID-19 발발 이후 이 전염병을 소재로 이야기를 써 달라는 편지를 수십 통이나 받았다고 한다. 사스 대유행기에 병원 응급 부서에서 가족 관계 전문 심리 상담사로 근무했던 작가의 경험이 군데군데 스미어 있으며, 우리 청소년들이 헤쳐 왔으며, 헤쳐가야 할 뉴노멀을 성숙한 자세로 되돌아보게 한다.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다고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을 전할 것이다.

코로나 블루에 빠진 청소년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다
“감당하기 힘들다, 그게 정확한 표현이었다.”

학교는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성을 습득하는 소중한 배움터이다. 오랫동안 교사로 일했던 작가는 이러한 관점에서 학교를 빼앗긴 아이들의 방황과 분투를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중학교 3학년생 ‘퀸’은 누군가의 주목을 받거나 남들 앞에 나서기를 꺼려하는 성격이지만, 절친이자 이웃사촌인 아이작을 도와 학생회에서 일하고 있다. 아이작은 퀸과 반대 성격으로 이른바 ‘관종’. 구김살 없고 재치 넘치는 성격 하나로 학생회장에 뽑히더니, 회의에서도 장난으로 일관한다. 괴짜 회장을 다독여 어떻게든 3학년 댄스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려는 학생회 회의는 도통 진척이 없다. 과연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졸업 댄스 축제는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을 건인가?
그때 날벼락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지역 감염 단계에 접어든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학교 봄방학을 일찍 시작하고 방학 기간도 연장한다는 것이다. 친구들이 이에 환호를 지를 때 퀸은 혼자 뒤숭숭한 마음을 감추려 애쓴다. 의사 아빠에게 들은 실제 상황이 무척 심각하기 때문이다. 아빠는 지금으로선 이 바이러스의 정체와 위력, 해법을 아는 사람이 없다며 당분간 지하실에서 따로 생활을 하겠다고 했다.  
우려했던 대로 전염병의 확산은 걷잡을 수 없는 규모로 커져 가고, 봄방학과 휴교가 끝난 뒤에도 학교 수업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된다. 퀸은 웬만한 집중력 없이는 몰입하기 힘들고, 타인의 시선에 쉼 없이 노출되어야만 하는 화상 수업에 숨 막힐 듯한 불편함을 느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했던 사소한 일상이 그리워 깊은 우울에 빠진다.
한편으로는 생활과는 동떨어진 수업 내용 때문에 회의를 느낀다. 수학 시간에 코로나와 관련된 통계를 다루어 보면 안 될까? 과학 시간에 바이러스에 대해 조사해 보거나 국어 시간에 요즘 드는 생각과 자기 삶의 변화를 작문하면 안 될까? 그런 고민을 엄마에게 털어놓자 엄마는 되묻는다.

“학교 숙제에 바이러스에 관한 게 많아지면 더 힘들지 않겠어? 가끔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아?”
 “현실에서 벗어날 방법 같은 건 없어요! 제 생각에는 차라리 정보를 많이 알고 대화나 토론을 해 보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제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더 마음을 불안하게 만들거든요.”_본문 79~80쪽

 그렇게 퀸은 수업에서든, 숙제에서든, 바이러스에 대해 제대로 맞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싹트는 걸 느낀다. 그리고 질병에 취약한 사회 집단에 마스크 등의 개인 보호 장비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작품은 신중한 성격 탓에 얼핏 내성적으로 보이는 여중생 퀸이 DIY마스크 기부 등 연대 프로젝트를 지휘해 학년 전체의 참여를 이끌어내기까지 그 내적 변화를 극단적 설정 없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뉴노멀을 찾아가는 앞으로의 여정을 위하여
“그게 정말 중요한 일이라면, 해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야!”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생활이 불규칙해지고 심하게는 불면증까지 시달리는 아이들, 신학기인데도 반 친구들의 얼굴과 이름조차 익히지 못해 기댈 곳 하나 못 찾는 아이들, 새로운 방식이 도입된 수업 환경이 낯설어 숙제를 해도 시험을 봐도 유독 더딘 아이들…….
등장인물이 겪는 다양한 증상은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10대들이 흔히 겪는 증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퀸은 아이작을 비롯한 학생회 친구들에게 이 상황을 이겨낼 아이디어를 내놓는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댄스 축제를 개최해 보면 어떻겠냐고.
이윽고 우여곡절 끝에 개최되는 전무후무한 댄스 축제는 지난 1년간 우리 주변에서 펼쳐졌던 기발한 이벤트들을 절로 떠올린다. 예컨대 댄스 동호회 회원들이 개최한 각자의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무도회, 전 세계 음악인들이 참여한 초대형 합주처럼 평범한 사람들의 비범한 아이디어가 빛을 발하는 장면이 이 소설의 대미를 장식하는 것이다. 그 축제 장면은 언제 어디서든 규율에 갇힌 뻣뻣한 일상을 축제로 만들 수 있는 삶의 주인공은 우리 자신이라는 점도 일깨워 준다.
무엇보다도 퀸과 친구들이 치러내는 특별한 축제는 타인과의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유대감을 잃지 말아야 할 우리의 일상을 새롭게 정의하는 과정, 즉 뉴노멀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어려움 속에서 해법을 찾으려는 등장인물들의 태도가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소설은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구성원이 해야 할 일을 따뜻하고 긍정적으로 말하고 있다. 사회 취약 계층을 보호하고,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해야 한다는 것 등은 어떤 사회 위기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는 공동체의 기본 원칙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소설은 코로나라는 위기 상황을 지난 뒤에도 유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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