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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웅진

[] 곰과 작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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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곰과 작은 새
상품요약정보 웅진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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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누군가와 이별한 당신에게
살아가면서 우리는 크고 작은 이별, 헤어짐을 겪곤 합니다. 특히 깊이 마음을 주었던 누군가와의 이별이라면 그 고통은 헤아리기 어렵지요. <곰과 작은 새>는 사랑하던 누군가를 잃어 본, 그리고 어쩌면 미래에 그런 일을 겪게 될 우리 모두에게 깊은 위로를 건네는 책입니다. 곰과 작은 새는 둘도 없는 사이 좋은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작은 새가 세상을 떠나고 말아요. 혼자 남은 곰은 어제까지만 해도 함께 웃으며 이야기하던 작은 새가 이 세상에 없다는 괴로운 진실을 받아들이기 버겁습니다. 곰은 작은 새를 예쁜 상자에 넣고, 자신도 집안에 틀어 박혀 문을 걸어 잠그고 말지요. 깊은 어둠과 슬픔의 시간만이 곰을 사로잡고 맙니다. 곰은 과연 이 슬픔과 상실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슬픔을 존중하는 자세
이별과 상실, 죽음, 슬픔이라는 주제는 우리 삶과 아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터부시되거나 어서 빨리 치워버려야 할 부정적인 감정으로 치부되곤 합니다.
숲속 동물 친구들은 말합니다. "곰아, 이제 작은 새는 돌아오지 않아. 마음이 아프겠지만 잊어야지." 하지만 곰은 아직 작은 새를 떠나 보낼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의 위로에 도리어 곰은 더욱 마음의 문을 꼭꼭 닫고 맙니다.
흔히 큰 슬픔과 아픔을 겪은 사람들에게 많은 이들이 이렇게 조언하곤 합니다. "이제 그만 잊어버려."라고요. 어서 슬픔과 아픔을 치워버리고 다시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한다고요.
하지만 <곰과 작은 새>는 아픔을 마냥 덮어버리거나, 빨리 없애버려야 할 감정으로 치부하는 것은 어쩌면 정답이 아닐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아픈 일을 지우려 하기보다 그 아픔과 슬픔을 천천히 받아들이는 과정 속에서 마음이 치유될 수 있고, 한 걸음 성장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요.
오랜 시간 작은 새의 죽음 속에서 홀로 문을 잠그고 있던 곰은, 어느 날 문득 밖으로 나가 고양이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고양이는 다른 친구들과 달랐어요. 왜 이미 죽은 작은 새를 잊어버리지 못 하냐고, 어서 잊어버리라고 말하지 않았어요. 대신 "작은 새가 죽어서 몹시 외로웠지?"하고 말했지요. 그 말에 곰은 작은 새와의 추억을 하나하나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작은 새가 지금도 여전히 소중한 친구라는 걸 알게 되지요. 그렇게 비로소 작은 새의 죽음을 온전히 받아들이게 됩니다.
"나, 이제 울지 않을래. 작은 새는 앞으로도 계속 내 친구니까."
이렇게 <곰과 작은 새>는 슬픔과 아픔을 극복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고, 또 그 슬픔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작은 새를 묻어주고, 고양이와 새로운 길을 떠나는 곰의 모습은 눈부십니다. 슬픔을 받아들이고, 한 걸음 성장한 그 모습에 우리도 담뿍 응원과 박수를 건네고 싶어 지지요. 곰은 앞으로도 소중했던 작은 새를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더이상 계속 슬퍼하지만은 않을 거예요.

#마음을 어루만지는 아름다운 그림과 서정적인 글의 절묘한 만남
섬세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유명한 일본 어린이 책의 거장 사카이 고마코는 친구의 죽음을 맞닥뜨린 곰의 슬픔을 특유의 서정적인 그림체로 아름답게 펼쳐 보입니다. 색깔과 윤곽을 억제하고, 검은 톤으로 다소 거칠게 그려낸 그림을 통해 독자들도 곰의 마음을 온전히 느끼게 되지요.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곰의 눈에는 아픔이 가득합니다. 축 처진 둥근 등과, 터덜터덜 힘없는 걸음걸이에서도 슬픔이 꾹꾹 묻어납니다. 깜깜한 방에서 문을 걸어 잠그고 슬픔에 빠진 곰을 묘사한 장면은 온통 검은색입니다. 그런가 하면 사랑하던 작은 새와의 추억을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두 친구의 아름다운 우정을 드러내듯, 고운 분홍색이 곳곳에서 반짝입니다. 고양이가 곰을 위로하기 위해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장면에서는 우리도 곰처럼 눈을 감게 됩니다. 마치 바이올린 소리가 정말 들리는 듯한 그림 덕분이지요. 슬픔과 기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책을 펼쳐보는 독자들의 마음이 저절로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은 소란하고 여러 사람이 있는 장소보다는, 조용하고 사람이 많지 않은 한적한 곳에서 읽기를 추천합니다. 또 빨리 빨리 넘기기보다는, 한 장 한 장 천천히 책장을 넘기며 읽기를 추천합니다. 조용히, 천천히 책장을 넘기면 마음을 어루만지는 아름다운 글과 그림의 감동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슬픔을 치유하는 위로와 공감의 힘을 다시 한 번! 10여 년 만에 개정판 출간!
< 곰과 작은 새>는 지난 2008년 일본에서 처음 출간된 뒤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소개되어 역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슬픔을 위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림으로 오래도록 많은 이들의 입에서 입으로 좋은 작품이라 회자되었던 바로 그 책입니다.
국내에서도 초판이 나온 지 10여 년이 지났지만, 10년 전과 비교해도 여전히 우리 사회는 슬픔에 조금 각박하고, 여전히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사회입니다.
그래서 2021년, 다시 새롭게 <곰과 작은 새>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상실과 이별을 겪은 누군가의 슬픔에 고개 끄덕여주고,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 슬픔을 겪은 타인을 조금 더 보듬어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개정판 <곰과 작은 새>는 초판의 매력은 그대로 살린 채, 글과 그림을 좀 더 정갈하게 다듬고 정리했습니다. 그래서 절판된 책을 다시 만나 보길 기다렸던 독자들과, 이 책을 처음 만나는 독자 모두에게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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