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ba501066.cafe24.com/ http://mba501066.cafe24.com/
표지에 이름스티커 붙어 있을 수 있어요.
안드레이 우사초프 (글),앙케 파우스트 (그림),초록색연필 (옮긴이)키즈엠
책소개
오리너구리는 생김새 때문에 동물들로부터 놀림을 받았어요. 어디를 가든 따라와 오리너구리를 놀렸지요. 오리너구리는 그래도 어딘가에는 자신의 친구가 있을 거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어요. 하지만 어느 누구도 오리너구리와 친구가 되어 주지 않았지요. 결국 마음 상한 오리너구리는 떠나기로 결심했어요. 오리너구리가 세상을 돌고 돌아 도착한 곳에는 캥거루가 살고 있었어요. 과연 이곳에서 오리너구리는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요?
< 다른 게 어때서?>는 남다른 모습 때문에 놀림받는 오리너구리 이야기예요. 실제로 오스트레일리아 부근에서만 서식하는 오리너구리를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아이들이 더 호기심을 가지고 볼 수 있도록 했어요. 또 결말 부분에 이르러서는 오리너구리의 입장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게 하여, 그림책을 읽는 아이들로 하여금 나는 누군가에게 어떻게 보일 수 있는지 자아성찰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답니다.
오리너구리처럼 행복을 찾는 용기를 키워라!
< 다른 게 어때서?>의 오리너구리는 안데르센의 대표작 <미운 오리 새끼>와 흡사합니다.
책 읽기를 좋아하던 안데르센은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안데르센은 가난한 집안의 생계를 꾸리기 위해 공장에서 일을 해야 했지요. 하지만 공장의 친구들은 안데르센처럼 책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책을 좋아하는 안데르센을 별난 아이 취급을 하며 따돌렸답니다. 안데르센은 이 시기의 기억을 되살려 <미운 오리 새끼>라는 작품을 발표했어요.
따돌림과 외로움을 겪는 미운 오리 새끼는 여기저기를 배회하다 슬픔에 잠긴 채 몸을 웅크립니다. 그런데 어느 날 눈을 떠 보니,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백조가 되어 있었지요.
< 다른 게 어때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오리너구리’는 아름답게 변하지 않습니다. 끝까지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남지요. 심지어 태어난 새끼들도 엄마의 모습을 꼭 닮습니다. 백조로 변신하는 미운 오리 새끼보다 오리너구리 이야기가 더 현실적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른 게 어때서?>의 오리너구리를 통해 나와 다른, 우리와 다름에 대해 수용하는 자세를 배우고, 다른 사람의 기준에 쉽사리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과 용기를 키울 수 있습니다.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