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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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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세월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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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양장
  • 272쪽
  • 145*215mm

  • 책소개
    저자 김우식 (사)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들어온 주역 중 한 사람이다. 공학도 출신으로는 최초로 연세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면서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학계 출신으로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장,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인화의 정치,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비전과 과학기술인에 대한 처우 개선 등을 이끌었던 큰 어른이다.

    이처럼 그는 우리 사회의 성공한 엘리트이지만, 자신의 성취를 자랑하지도 과장하지도 않는다. 마당발로 소문난 그는 주변의 제자, 지인들의 숱한 권유를 뿌리치면서 그 흔한 회고록이나 자서전 한번 펴낸 적이 없다. 오히려 그는 자신의 삶을 꼼꼼히 돌아보면서 살아온 날들에서 배울 것들을 하나씩 정리하기로 했다. 그러기를 1년 남짓, 마치 고백을 하듯 지난날의 고민과 상처, 내면의 갈등과 무기력, 삶이라는 여정에서 끝까지 견지해야 할 삶의 원칙과 다짐을 솔직 담백하게 세른세 편의 에세이에 담아냈다.

    책의 본문에서도 나오지만 어린 시절부터 시에 심취했던 문학청년이었고, 공학도이면서 대학시절 대학신문의 기자로 활약하고, 교수로 재임하면서 『연세춘추』의 주간을 비롯하여 학내 언론사 편집인을 역임했던 이력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에세이는 맛깔나면서도 삶의 연륜과 통찰이 빛난다.

    책속에서
    • P. 16 어쩌면 나는 저 너머 높은 곳 어딘가에 나부끼고 있을 깃발의 환영을 보고 여기까지 달려왔는지도 모릅니다. 조금만 더 달리면, 조금만 더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을 것 같았던 그것은 결국 삶을 부르는 하나의 손짓, 생을 욕동欲動시키는 아름답고 고마운 신기루였는지도 모릅니다. <내 삶 속의 나침반 하나>
    • P. 38 “일어나라 우식아, 그만 정신 차리고 이것 좀 먹어. 요새 네 얼굴이 말이 아니야. 너 이대로 가면 큰일 난다. 이러다가 죽어. 콩에 자양분이 얼마나 많다고. 이거 먹고 기운 내야지.”
      ……(중략) 집안일에 서툰 아버지는 그저 맹물에 삶은 퍽퍽한 완두콩을 들고 내가 오기를 기다리셨던 것입니다. 일어나라고 재촉하는 아버지의... 더보기
    • P. 41 부족하다고 해서 부정적인 면만 있는 건 아니었습니다. 당시의 아이들은 하늘 아래 자유로운 영혼으로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었으니까요. 나 역시 그렇게 자랐습니다. 배부르지는 않아도 자연을 벗 삼아 놀고 배우면서 나름 인내심도 생기고 마음도 넉넉해졌다 자부합니다. 좋게 말하자면, 없었기에 오히려 더 풍성해지는 삶이었습니다. ... 더보기
    • P. 61 역사의 거울, 즉 한국전쟁이라는 사경에 비춰 볼 때, 우리에게는 항상 전쟁이라는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일어날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할 것으로 평화만큼 소중한 가치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다시는 피난 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우리 시대, 아니 미래의 세대... 더보기
    • P. 66 태어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늙고 병들고 죽음에 이르는 일이 모두 아픔을 수반합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아픔을 나쁘다 여기고, 아픔 없이 사는 삶을 추구합니다.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개인의 삶을 통틀어 볼 때 아프지 않고 성장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아픔을 겪었을 때 한층 성숙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성숙해지기도... 더보기
    • P. 67~68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고민을 물어 올 때마다 나는 그들에게 나의 신조에 대해 들려주곤 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고, 그 길을 향해 정성을 기울이면 안 될 일이 없다. 단, 하늘이 감동할 정도로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
      물론 뜻을 품기까지는 내 안에서 수많은 꿈들이 서로 치열하게 각축을 벌일 것입니다. ... 더보기
    • P. 85 5·18 광주민주화항쟁이 일어날 무렵의 어느 날엔 한 학생이 “교수로서의 용기를 보여 달라”며 강의 도중에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본 적도 있었습니다.
      나는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과 나 사이에, 격변하는 역사의 풍랑 속으로 뛰어들 용기를 얻고 싶은 제자들과,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어야 할 스승 사이에, 긴 ... 더보기
    • P. 110 책임은 무겁고 또 무서운 것입니다. 하지만 그 책임으로 인하여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 역량을 발휘하고, 용기를 내어 더 큰 삶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책임을 진다는 말은 그 무겁고 또 무서운 세상의 일에 당당히 맞선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그런 까닭에 책임을 지는 것이 참 어려운 일일 테지요. 책임에서 자유로워지자 세상의 일에서... 더보기
    • P. 142 “총장님, 제가 마음에 안 드시더라도 나라를 위해 봉사 좀 하세요. 대학 총장도 결국엔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자리 아닙니까. 이쪽에 오셔서 국가를 위해 봉사 좀 해 주세요.”
      그때, 나라를 위해 봉사하라는 그 한마디 말에 마음속의 자물쇠가 철컥, 하고 열려 버렸습니다. 그 말은 대통령의 입을 통해 우연히 나온 말이었지만, ... 더보기
    • P. 157~158 결국 인생은 하나하나 쌓여 가는 인연과 서서히 축적되어 가는 경험이 교차되면서 직조되는 하나의 직물 같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삶이 끝나는 순간에 이르러서야 그 형태와 크기를 알 수 있는 그런 직물 말입니다. 씨줄과 날줄처럼, 이런저런 인연과 다채로운 경험이 삶을 일구어 가는 동안, 어떤 이는 지나가는 계절처럼 잠시 머물렀다 가고, 어떤 이는 깊은 상처를 남기고 떠나고, 또 어떤 이는 한 시절을 함께하는 소중한 벗으로 남습니다. 어찌 됐든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선물 같은 귀한 인연이 찾아올 터. 기다리는 셈치고 인생을 끝까지 완주해 볼 일입니다. <인생은 인연과 경험이 짜낸 비단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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