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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업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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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어업의 품격
상품요약정보 서종석 (지은이)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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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서종석 (지은이)지성사
◆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인간의 품격을 이야기하다!  


드넓은 바다를 마치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생각한 때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비극이 찾아왔다. 물고기들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어린 물고기는 물론, 알밴 물고기마저 싹쓸이하는 파괴적인 어업, 폐어구를 비롯한 온갖 해양쓰레기와 미세플라스틱,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와 해양생물의 서식지 파괴로 물고기들이 살 수 없게 되었다.
이 책은 현재 바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극적인 상황들과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어떻게 참여하고 극복해 나가고 있는지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 놓았다. 미래의 소비자인 청소년과 품격 있는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 책임 있고 양심적인 소비를 하는 학부모들에게 아주 흥미롭고 유익한 책이다.

◆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의 공유자원 바다,
지금 바다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보고서에 따르면 1880년 기록을 시작한 이후로 2020년 6월~8월 북반구의 여름 지표면과 해수면 기온이 20세기 평균보다 1.17도 더 높았다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도 54일이라는 유례없는 기나긴 장마철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든 한철을 보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지구온난화의 ‘나비효과’라고 할 수 있다. 그 나비효과의 여파로 세계 곳곳은 이상기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이렇듯 이 지구가 언제까지 버텨낼 수 있을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지구 환경을 지키기 위한 수많은 노력들이 펼쳐지고 있다. 육지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세워 전 세계적으로 이를 실천하려는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바다는 어떨까?
바다는 엄청나게 넓고 깊어서 자원이 무한하게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생선과 해산물도 바닷속에 가득 있어 누구든 먼저 건져 올리는 사람이 임자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더 이상 바다가 주는 대로 받지 않고 더 많이 가져가길 원했다. 누구도 빈손으로 돌아가길 원치 않았다. 모두의 것이지만 아무도 소유할 수 없기에 마구 잡아 올린 끝에 결국 바다는 비극을 맞이했다. 뿐만 아니라 점점 수온이 높아져 해양생태계에도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처럼 바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유의 비극’을 널리 알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책이 등장했다. 바로  『어업의 품격』이다. 현재 지역 어업공동체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어업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와 수산자원 고갈에 대한 문제점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이끌어내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저자 서종석은 이 책을 쓴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

“지금도 마트에 가면 큰 물고기들이 없다. 있다 해도 너무 비싸다. 가격이 적당하다 싶으면 조그마한 어린 물고기들이 대부분이다.
이제 품격 있는 어부가 지속가능한 어업을 하듯이 품격 있는 소비자가 책임 있는 소비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품격을 갖추려면 먼저 알아야 한다. 그리고 배려해야 한다. 우리의 수산물이 미래에도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다 같이 알고 배려하자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바다는 공유자원이다. 누구의 것도 아닌, 모두의 것이다. 모두의 것이지만 그 누구도 지키려 하지 않아 비극이 벌어지고 만다. 이러한 까닭에 모두가 참여해 지켜야 한다. 어업, 소비자, 정부, 과학자, 시장, 마트, 식품회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망을 형성하기 위해 다 같이 품격을 높여야 한다.”

◆ 미처 관심을 두지 않았던 우리의 바다,
풍부한 사례와 함께 바다 환경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다


 이 책은 부서진 해양생태계를 다시 살리고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저자의 어릴 적 추억대로 19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시장에는 늘 수산물이 풍성했고 값이 무척 쌌다. 산업이 발전하던 시대라 게맛살, 참치 통조림 같은 새로운 수산가공 제품들도 계속 출시되었다. 생산, 가공, 유통 삼박자가 고루 갖추어지니 수산물은 더 많이 거래되었고, 어시장은 늘 활기로 넘쳤다. 어획량도 계속 늘어났고 일자리도 넘쳐났다.
그런데 갑자기 비극이 찾아왔다. 물고기들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물고기가 사라져 어획량이 떨어지자 원인을 찾기 위해 고민하기보다는 더욱 성능 좋은 첨단장비로 무장한 어선으로 물고기가 사는 곳을 찾아 깊은 바다까지 샅샅이 뒤졌다. 그리고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어린 물고기, 알밴 어미 물고기 할 것 없이 모두 싹쓸이했다. 오래지 않아 국민 생선으로 우리의 사랑을 받았던 동해안의 명태와 1980년대 초중반 오징어포를 제치고 ‘국민의 주전부리’로 떠올라 삼천포 경제를 쥐락펴락했던 쥐포(쥐치포)도 사라져 버렸다.
물고기들이 사라진 바다에는 어부들이 습관적으로 버린 엄청난 폐어구와 육지에서 흘러든 플라스틱을 비롯한 온갖 해양 쓰레기들로 뒤범벅이 되었다. 게다가 해양생물의 서식지 파괴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수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제 바다에는 더 이상 희망이 보이지 않은 듯했다.
정말 바다에는 희망이 보이지 않은 것일까? 저자는 절망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생각으로, 바다의 비극을 극복하려면 ‘어업의 품격’에 달려 있다고 보았다. 왜 어업에 품격을 갖추어야 할까? 저자는 비록 어업의 품격이라고 표현했지만 병들어 가고 있는 지구에 대한 우리 모두, 곧 인간의 품격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바다에서 비극이 일어나기까지 우리 인간들이 어떤 일들을 벌였고 그 결과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제 무엇을 해야 할지 크게 3부로 나누어 정리했다.
1부 ‘분노의 바다’에서는 마구잡이로 국민 생선이 사라지고, 남들보다 더 많이 잡으려고 금어 기간, 금지 체장, 금지 어종, 금지 어법 등을 어기는 어부들의 거침없는 질주와 어업 분쟁이 벌어졌던 역사적 사례, 불법 어업에 따른 해양생태계의 파괴, 물고기를 죽여서 물고기를 키우는 양식장, 부메랑처럼 되돌아온 어업의 위기를 다룬다.
2부 ‘부서지는 바다’에서는 무분별한 조업 방식으로 고래와 상어 그리고 바닷새가 함께 희생되는 혼획, 어부들이 마구 버린 폐어구가 유령이 되어 바다생물을 옥죄는 지뢰밭으로 변한 바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흔들리는 해양생태계, 무차별적인 개발로 사라지는 물고기들의 고향, 그 결과 붕괴되는 어장을 다룬다.
3부 ‘미래의 바다’에서는 인간의 이기적인 선택으로 벌어진 공유의 비극을 극복하기 위한 어업 종사자들의 노력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그리고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환경단체와의 협력이 왜 필요한지, 수산물 이력제의 필요성과 책임 있는 수산물 소비를 위한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과 인식 등을 다룬다.

이 책은 우리가 좋아하는 수산자원들이 살고 있는 바다가 처한 현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사례를 곁들여 해양환경에 대해 모두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알찬 내용으로 가득하다. 환경을 파괴하는 불법 어획, 남획된 수산물 공급을 차단하고 책임 있는 소비문화를 이끌어내는 것이 곧 이 책의 취지라 할 수 있다. 우리가 미처 관심을 갖지 않았던 수산물과 해양환경의 연결성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환경교육 자료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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