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ba501066.cafe24.com/ http://mba501066.cafe24.com/ 조난자들 - 북클럽24

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사회 | 과학

[] 조난자들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기본 정보
상품명 조난자들
상품요약정보 중고 도서
소비자가 14,000원
판매가 10,000원
국내·해외배송 국내배송
배송방법 택배
배송비 5,00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구매방법

배송주기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조난자들 수량증가 수량감소 10000 (  )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할인가가 적용된 최종 결제예정금액은 주문 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벤트

상품상세정보

주승현 (지은이)생각의힘


  • 200쪽
  • 148*210mm (A5)

  • 책소개
    25분 만에 비무장지대를 건너 10년 만에 통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주승현 박사의 자전적 에세이이면서도 우리의 뒤틀린 현대사와 일그러진 맨 얼굴을 보여주는 책이다. 탈북민인 그는 스스로를 ‘조난자’로 부른다. 조난자는 항해 중에 재난을 만난 사람을 의미한다. 저자에게 탈북민은 한반도의 분단 역사라는 재앙을 맞아 난파된 자를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한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3만 명의 탈북민들과 1945년 해방 직후부터 현재까지 남과 북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부유하는 존재로 살아가는 ‘한반도의 조난자들’을 호명해낸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주승현 박사의 인생 역정을 읽다보면
    세상에 못 이룰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용기가 난다!”
    (장강명, 소설가)

    25분 만에 비무장지대를 건너 10년 만에 박사모를 쓴,
    그러나 지금도 ‘사선’을 건너고 있는 한 조난자의 비망록


    2002년, 저자 주승현은 비무장지대에서 북측 심리전 방송요원으로 복무하다 휴전선을 넘어 한국에 왔다. 휴전선을 건너는 데에는 불과 25분이 걸렸지만, 그날 착종된 트라우마는 10년 넘게 저자를 괴롭혔다. 그는 지금도 비무장지대의 한가운데에서 지뢰를 밟고 서 있는 고약한 악몽에 시달린다. 그리고 그는 오늘도 ‘사선 너머의 사선’을 건너고 있다. 탈북민을 향한 한국사회의 편견과 차별, 배제와 싸우며 저자는 통일학 박사가 되어 통일 문제를 연구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 책은 25분 만에 비무장지대를 건너 10년 만에 통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주승현 박사의 자전적 에세이이면서도 우리의 뒤틀린 현대사와 일그러진 맨 얼굴을 보여주는 슬픔의 책이다. 탈북민인 그는 스스로를 ‘조난자’로 부른다. 조난자는 항해 중에 재난을 만난 사람을 의미한다. 저자에게 탈북민은 한반도의 분단 역사라는 재앙을 맞아 난파된 자를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한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3만 명의 탈북민들과 1945년 해방 직후부터 현재까지 남과 북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부유하는 존재로 살아가는 ‘한반도의 조난자들’을 호명해낸다.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사람들


    2017년 11월 13일, 북한군 병사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군사분계선을 넘어오는 일이 벌어졌다. 북한군 추격조로부터 총격을 맞고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50미터 떨어진 곳에 쓰러진 그는 유엔군 헬기로 긴급 후송되었다. 그의 탈출 영상뿐 아니라 치료 경과와 내장 상태까지 전국으로 중계되어 많은 논란을 빚었다. 그날 이후, 저자는 많은 언론사들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았다. 그도 십여 년 전 인근의 비무장지대에서 복무했으며 비슷한 경로로 탈출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모든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언론이 진실을 원한다기보다는 그저 그를 이용하고 있다는 불온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에서 살아오면서 체득한 의심이었고 불안이었다.

    저자는 하루 24시간도 모자란 듯이 남북한이 서로를 향해 고성능 확성기로 심리전 방송을 내보내며 격돌하던 90년대 후반부터, 갑자기 남북 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던 2000년대 초반까지 북측 비무장지대에서 복무했다. 그는 도라산역이 착공되고 완공되는 과정을 북측 지역에서 지켜보았다. 장교가 되기 위해 군관학교를 준비하던 어느 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과 군관학교 입학이 보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자는 갈등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봉쇄해야 할 남측의 심리전 방송이 도리어 한줄기 희망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마침내 저자는 목숨을 걸고 탈북을 결행하였다.

    대북 확성기에서 말해주지 않던 또 다른 한국사회의 모습


    하나원에서 탈북민 정착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한국사회에 나온 직후, 저자는 자신의 운명이 다시 사선 앞에 놓여 있음을 직감했다. 한국군의 대북 확성기는 또 다른 한국사회의 모습은 충분히 말해주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힘겹게 일식당에 취직했지만 남들보다 궂은일을 도맡아 더 많이 일해도 월급은 더 적게 받았다. 하나원에서 “한국은 북한과 달라서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라고 배웠지만 현실은 달랐다. ‘노력과 대가는 비례한다’는 상식조차 탈북민에게는 예외였다.

    일식집에서 첫 월급을 받던 날, 저자는 대학을 가야겠다고 결심하였고 월급의 절반을 투자해 입시학원에 등록하였다. 대학 생활도 결코 쉽지 않았지만 저자는 한 번의 휴학도 없이 대학을 졸업하였다. 저자는 대학 졸업 후 여러 기업과 국회 등에서 일하면서 석·박사 학위를 마치고 마침내 통일학 박사가 된다. 대학에 입학한 지 정확히 10년 만의 일이었다.

    통일부는 2017년 10월까지 대한민국에 입국한 탈북민이 3만 1,093명이라고 발표했다. 그들은 목숨을 걸고 한국에 왔지만, 그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다시 한국을 떠난다(탈남). 일각에서는 대략 5,000명의 탈북민이 탈남했거나 탈남했다가 돌아온 것으로 추정한다. 탈남한 이들 중 일부는 다시 북한으로 돌아간다(재입북). 그들은 왜 한국을 떠나는 것일까. 그리고 왜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는 것일까. 이 책은 저자의 개인사를 풀어놓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우리가 흔히 ‘먼저 온 통일’이라고 부르는 탈북민들이 겪고 있는 힘겹고 고달픈 삶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는 장강명 작가의 소설 『우리의 소원은 전쟁』을 감수하기도 하였는데, 장강명 작가는 이 책 『조난자들』을 읽고 다음과 같이 추천사를 썼다.

    “북한, 통일, 탈북민 사회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소수자를 소외하고 차별하는 모습에 분노하고 부끄러워한 적이 있다면 역시 읽어야 한다. 한국의 뒤틀린 현대사와 일그러진 맨 얼굴을 감당하고 어려운 숙제를 받아들일 각오가 있는 이들에게 권한다.” _ 장강명 작가의 추천사에서

    한반도의 조난자들, 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이 책의 2부는 한반도의 조난자들을 다룬다. 그들은 1945년 해방 직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남과 북,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이들로, 비단 탈북민만이 아니다. 이 책은 제주 4·3 사건의 학살을 주도했던 서북청년단부터, 최인훈의 소설『광장』의 주인공 이명준처럼 자유를 찾아 남과 북을 떠나는, 혹은 떠나지 못한 채 고통받는 자유인들, 북한으로 떠나는 만경봉호에 오른 북송 재일동포들과 정대세를 비롯한 그 후예들,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중간첩 이수근, 독일 망명자였다가 북한으로 들어간 후 다시 탈북하여 한국에서 살고 있는 오길남, 주체사상의 입안자였으나 비운의 망명객으로 쓸쓸하게 세상을 떠난 황장엽, 그리고 오늘날 탈북과 탈남과 재입북을 반복하는 이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낸다.

    이들 조난자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통일을 이루지 않고서는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잠재적인 조난자의 운명을 배면(背面)에 깔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이 책은 탈북민 한 사람의 고백이기도 하지만, 분단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러 구성원들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할 것이다

    상품결제정보

    고액결제의 경우 안전을 위해 카드사에서 확인전화를 드릴 수도 있습니다. 확인과정에서 도난 카드의 사용이나 타인 명의의 주문등 정상적인 주문이 아니라고 판단될 경우 임의로 주문을 보류 또는 취소할 수 있습니다.  

    무통장 입금은 상품 구매 대금은 PC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혹은 가까운 은행에서 직접 입금하시면 됩니다.  
    주문시 입력한 입금자명과 실제입금자의 성명이 반드시 일치하여야 하며, 7일 이내로 입금을 하셔야 하며 입금되지 않은 주문은 자동취소 됩니다.

    배송정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5,000원
    • 배송 기간 : 3일 ~ 7일
    • 배송 안내 : - 산간벽지나 도서지방은 별도의 추가금액을 지불하셔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상품은 입금 확인후 배송해 드립니다. 다만, 상품종류에 따라서 상품의 배송이 다소 지연될 수 있습니다.

    교환 및 반품정보

    교환 및 반품 주소
     - [18387] 경기도 화성시 기산말길 108 (기산동) 주황색 안쪽건물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 계약내용에 관한 서면을 받은 날부터 7일. 단, 그 서면을 받은 때보다 재화등의 공급이 늦게 이루어진 경우에는 재화등을 공급받거나 재화등의 공급이 시작된 날부터 7일 이내
      - 공급받으신 상품 및 용역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계약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때에는 당해 재화 등을 공급받은 날 부터 3월이내,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이내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 이용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로 재화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다만, 재화 등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에는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이용자의 사용 또는 일부 소비에 의하여 재화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시간의 경과에 의하여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재화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복제가 가능한 재화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개별 주문 생산되는 재화 등 청약철회시 판매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가 예상되어 소비자의 사전 동의를 얻은 경우
      -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이 개시된 경우, (다만, 가분적 용역 또는 가분적 디지털콘텐츠로 구성된 계약의 경우 제공이 개시되지 아니한 부분은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 고객님의 마음이 바뀌어 교환, 반품을 하실 경우 상품반송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색상 교환, 사이즈 교환 등 포함)

    서비스문의

    궁금한 사항은 031-354-0898 로 전화 주세요

    상품사용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후기쓰기 모두 보기

    상품 Q&A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네이버
    리뷰이벤트

    장바구니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