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ba501066.cafe24.com/ http://mba501066.cafe24.com/
글 정수은그림 강진호
캄캄한 동굴 속 놀라운 세계 탐험
‘동굴’ 하면 사람들은 흔히 어둡고 축축한 느낌과 박쥐를 먼저 떠올리게 된다. 아니면 기껏해야 한여름의 피서지나 색다른 관광지로 손꼽을 뿐이다. 이처럼 안타깝게도 동굴의 진면목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한줄기 빛도 들어오지 않는 캄캄한 암흑의 세계, 동굴 속에 ‘놀라운 세계’가 펼쳐져 있음을 미처 모르는 것이다. 동굴은 물과 석회암의 작용으로 생겨난 석회동굴, 용암이 흐르면서 생긴 용암동굴, 파도에 깎여 생긴 해식동굴이 대표적이며, 얼음동굴, 사암동굴 등 여러 종류로 나뉜다. 석회동굴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를 비롯해 동굴산호와 동굴진주 등 갖가지 아름다운 동굴 생성물이 가득하다. 그런데 이것들은 모두 물 한 방울로 시작되어 몇 십만 년 동안 아주 조금씩 자라 만들어졌다는 사실에 그저 놀랄 뿐이다. 한때 모든 것을 녹일 듯 흐른 용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용암동굴은 지구 생성의 비밀을 짐작케 하고 바닷가의 해식동굴 또한 파도의 무서운 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때로는 지하의 호수를 건너고, 폭포를 만나기도 하는 동굴 탐험을 통해 자연의 놀랍고 신비한 조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책은 동굴 생성물뿐만 아니라 동굴의 제왕, 박쥐를 비롯해 화석 동물이라 불리는 갈르와벌레 등 다양한 동굴 생물도 보여 준다. 보석 같은 동굴 생성물과 동굴 생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그 의미를 깨닫는다면 단순히 관광지로만 생각했던 동굴을 소중히 아끼고 사랑해야 할 존재로 다시 보게 될 것이다.
Why? 동굴을 내면서…3 |
글 작가 / 정수은 |
- 최근 자료를 기초로 하여 전문적인 과학 내용을 간결하고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 갖가지 궁금증과 핵심 내용을 별도의 박스로 구성하여 학습 내용을 한눈에 알 수 있다. - 개성 있고 친근한 캐릭터들로 재구성된 만화는 어려운 과학 지식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한다. - 정교한 세밀화와 생생한 사진 자료를 많이 담아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보여 준다. -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의 세심하고 꼼꼼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성을 높였다. |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에 대해 궁금한 점을 해결해 드립니다.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