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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를 살리는 영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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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지구를 살리는 영화관
상품요약정보 권혜선,김찬국,김희경,안재정,조성화 (지은이),환경과교육연구소 (삽화)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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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 책소개
권혜선,김찬국,김희경,안재정,조성화 (지은이),환경과교육연구소 (삽화)서해문집
엔딩크레디트가 오르면 지구의 내일은 안녕해질까?

왜 우주인이 환경운동가가 될까? 서울에 핵발전소를 짓는 건 어떨까?
열아홉 편의 영화로 생각해보는 오늘 지구의 울음과 생명의 고통

 우리는 왜 환경을 파괴하고 고통받으면서
 고통을 피하기 위해 고통을 대물림하는가 


‘더워 죽겠다’ 혹은 ‘추워 죽겠다’는 말이 ‘상태나 느낌의 정도가 매우 심함을 나타내는 말’이 아니라 정말 더워서 혹은 추워서 사람이 죽는다는 의미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해마다 여름과 겨울의 최고/최저 기온은 점점 더 극단적인 수치로 경신되고, 이제 대한민국은 사계절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것조차 민망한 상태가 되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은 얼마나 더울지, 얼마나 추울지, 공기는 얼마나 나쁠지 확인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이토록 기후와 공기 질 문제가 심각해졌는데도 우리의 삶은 그저 오늘의 날씨를 감당하는 데만 급급하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우리 삶을 병들게 하고 있지만 이런 현실은 오히려 새로운 자본의 틈새시장이 되어버렸다. 미세먼지 마스크, 공기청정기, 에어컨, 휴대용 선풍기, 온수매트, 거위털 패딩 등 수많은 공산품과 가전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고 소비하면서 다시 환경을 어지럽히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환경문제만큼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서도 해결을 위한 실천의 길은 멀게만 보이는 것이 또 있을까. 문제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것도 버거운 현대인들에게 환경문제야말로 ‘강 건너 불구경’보다 현실로 실감하기 어려운 의제일 것이다.

‘무엇을 볼 것인가’보다 ‘어떻게 볼 것인가’
영화를 보는 새로운 시선이 우리의 미래를 바꾼다
 

 때론 당장 내 눈앞을 가로막는 미세먼지와 찌는 듯한 더위보다도 영화 속 인물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더 강렬한 울림을 주곤 한다. 영화는 현실을 담고, 과거를 반추하며, 미래를 상상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종합예술이다. 그래서 여가를 즐기기 위해 감상한 한 편의 영화가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기도 한다. 《지구를 살리는 영화관》을 함께 쓴 저자들은 흥미로운 오락거리라고 생각했던 영화 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뒤흔들 중요한 메시지를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극한의 환경에서도 치열한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한 남자의 생존기라고만 생각했던 '레버넌트'에서는 타자에 대한 몰이해와 무차별적인 비버 사냥이 불러온 비극을 짚어보고, '리틀 포레스트'를 단순한 요리영화나 먹방이 아닌 내 손에서 길러져 내 몸으로 들어가는 건강한 먹거리가 왜 중요한지 생각해보는 기회로 삼는 것이다. 이런 시각으로 영화를 보면, 재난영화라고 생각했던 '터널'은 무너진 터널 속의 한정된 자원과 환경적 제약이 지구 환경의 축소판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는 영화가 된다. 핵전쟁으로 인해 모든 것이 황폐해진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오늘날 발생하는 모든 환경적 문제들을 제대로 해결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어떤 미래를 떠안아야 할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영화가 되기도 한다.
한 편의 오락영화를 ‘환경’이라는 렌즈를 통해 들여다보면 무시무시한 미래사회에 대한 경고로 작용하기도 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소비의 대상에서 공존의 대상으로
 함께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찾아야 할 때


 스크린 속 타잔은 허상이지만, 스크린 속 상황은 현실이다. 자연은 착취의 대상이고, 강한 자는 약한 자를 억압하는 진짜 우리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현실에서도 타잔이 필요하지 않을까? 현실의 타잔은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고, 약자 편에 서며, 옳은 일을 위해서 행동하는 시민의 모습으로 그려볼 수 있다.
그러한 시민은 엄청난 근육과 힘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고릴라와 대화할 필요도 없다. 생태계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행동이 미치는 결과에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며, 이를 위해 몸을 움직이는 의지를 갖추면 된다. (…) 그런 타잔이, 그런 시민이 오늘 필요하다. 나도 당신도 오늘의 타잔이 될 수 있다.
- 콩고의 눈물 닦아주는 오늘의 타잔이 필요하다 '레전드 오브 타잔' 중

 거대한 문제일수록 해결을 위한 개인적 실천은 미약하게 느껴진다. 당장 일회용 컵의 사용을 줄이고 석유나 전기 에너지를 아끼고 공장식 축산을 통해 얻은 육류를 덜 먹는다 해도, 내일의 미세먼지는 여전하고 폭염은 계속될 것이며 초록색으로 변한 강물이 갑자기 맑아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끊임없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고 실천을 촉구하는 것은,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방법을 모색하지 않고서는 우리 인간도 더 나은 삶을 이어나갈 수 없기 때문이다.
영화 '다운사이징'에서 한정된 자원을 더 풍족하게 누리기 위해 인간의 사이즈를 줄이는 시도가 왜 실패했는지 생각해보면 우리는 그 답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지구라는 자원을 인간이 마땅히 소비하고 누려야 할 대상이라고 믿는 한, 인간의 몸이 아무리 작아진다 한들 언젠가 주어진 자원은 소진되기 마련이다. 결국,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는다면 어떤 것도 바꿀 수 없다. 자원을 풍족하게 누리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믿는다면, 우리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우리의 행복은 ‘소비’를 통해 얻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얼마나 더 많이 누릴 것인가’에서 ‘어떻게 잘 공존할 것인가’라는 관점으로 생각의 틀을 바꾼다면 환경문제에 대한 답은 아주 명료해진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가치에 좀 더 가까이 닿는다면, 개인의 고민은 전 지구적 고민과 한 지점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지구를 살리는 영화관》은 환경문제가 개인의 삶과 괴리된 저 먼 세계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다. 우리는 영화를 통해 우리의 삶이 반영된 세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인간의 무책임하고 무심한 행위가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그 참혹한 풍경 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보고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까. 이 책이 주목하는 영화적 경험이 단순한 오락이 될지, ‘지구를 살리는’ 강력한 힘이 될지는 전적으로 우리의 손에 달려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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